Life goes on
/
이 음악을 빌려 너에게 나 전할게
사람들은 말해 세상이 다 변했대
다행히도 우리 사이는
아직 여태 안 변했네

내 방을 여행하는 법
/
이 방은 너무 작지
그래 나의 꿈을 담기에
침대 그 위로 착지
여기가 제일 안전해
어쩜 기쁨도 슬픔도 어떤 감정도
여긴 그저 받아주네
때론 이 방이 감정의 쓰레기통이 돼도
날 안아주네

Blue & Grey
/
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잘 모르겠어
나 어려서부터 머릿속엔 파란색 물음표
어쩜 그래서 치열하게 살았는지 모르지
But 뒤를 돌아보니 여기 우두커니 서니
나를 집어삼켜버리는 저 서슬 퍼런 그림자
여전히도 파란색 물음표는
과연 불안인지 우울인지
어쩜 정말 후회의 동물인지
아니면은 외로움이 낳은 나일지
여전히 모르겠어 서슬 퍼런 블루
잠식되지 않길 바래 찾을 거야 출구

잠시
/
별일은 없지
아픈 곳은 없겠지
난 요즘에 글쎄
붕 떠 버린 것 같아
많은 시간 덕에
이런 노랠 쓰네
이건 너를 위한 노래
Yeah 노래 yeah 노래


/
다들 병들이 많아 내가 헷갈리는 건
인간이란 본디 추악함을 가진다는 것
마음의 병의 가짓수들만 400개가 더
되는데 해당 안 되는 자 거 별로 없단 것
Yo 병든 게 세상인지 나인지
단순히 바라보는 해석들의 차인지
그게 다인지
I don’t know 누군가를 바꿔보는 것
그것보다 빠른 것은 내가 변화하는 것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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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 11. 20. 14:2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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